비립종과 편평사마귀는 얼굴에 자주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각각 원인과 관리 방법이 달라요.
편평사마귀와 비립종은 외관상 유사해 보일 수 있지만, 원인과 치료 방법이 다른 피부 질환인데요
비립종은 주로 눈 주변에 작은 흰색 혹처럼 나타나는 피부 질환으로, 각질이나 피지가 피부 속에 갇혀 생깁니다. 통증은 없지만 미용상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원인은 피부 재생 주기 이상, 과도한 화장품 사용, 자외선 노출 등이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를 청결히 유지하고, 유분이 많은 화장품을 피하며, 각질 관리를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거 방법으로는 자연적으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잘 사라지지 않으면 피부과에서 멸균된 바늘로 제거하거나 레이저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편평사마귀는 피부에 평평하고 작은 돌기 형태로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주로 청소년과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발생하며, 얼굴이나 목, 손 등에 잘 생깁니다.
원인으로는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PV)입니다. 손으로 긁거나 면도 중 감염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면도기나 수건 등의 개인용품을 타인과 공유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거 방법으로는 냉동치료, 레이저 치료, 전기소작법 등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 항바이러스 연고나 약물치료가 병행되기도 합니다.
두 질환 모두 자가 제거는 피하고,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